설교노트

누가복음70강(제목: 땅에서 섬기고 하늘에서 다스려라)
2026-04-15 11:23:38
김성철
조회수   7

누가복음70

제목 : 땅에서 섬기고 하늘에서 다스려라

본문 : 누가복음22:24~32

 

저는 수줍음이 많고 열등감도 많아서 사람들 앞에 말을 잘하지 못했습니다. 고등학교 때 친척 누님이 말없이 덩그러니 앉아 있는 저를 향해 너는 꿔다 놓은 보릿자루같다고 했습니다. 이 말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대학 때도 여전히 대인공포증이 있어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너무나 떨려서 신입생 환영회 때 자기소개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지금 광주동광교회의 담임목회자로 살고 있습니다. 오백명이 넘는 영혼들을 섬기면서 살려내는 목양자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준비하면서 제가 성장하도록 섬겨주고 세워주고 격려해주면서 저의 인생을 생명을 살리는 목회자의 삶으로 이끌어주신 분들의 사랑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부모님 때문에 살아났습니다. 앞 주에 문뜩 아버지로부터 맞았던 기억이 났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아버지 자전거를 훔쳐 타다가 정말 많이 맞았습니다. 그런데 그 외에 아버지로부터 맞아본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나는 아버지로부터 많이 맞았다고 생각했는데 단 한 번이었습니다. 대학에 떨어졌을 때 아버지는 남자가 그럴수도 있지 힘내라하시고 쿨하게 전화를 끊으셨습니다. 저는 광주에서 3일 동안 놀다 시골에 내려갔는데 아버지는 그 삼일 동안 식사를 드시지 못할 정도로 마음이 아프셨습니다. 대학 3학년 때 아버지께 전화해서 소 1마리 팔아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어디에 쓰는지 묻지 말고 그냥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정말 소 한 마리 팔아 그 돈을 전부 보내주셨습니다. 물론 그 돈은 아버지 이름으로 선교센타부지매입하는데 건축헌금으로 드렸습니다. 아버지는 저를 말없이 늘 믿어주었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저를 얼마나 사랑해 주시는지 지금도 어머니의 사랑을 생각하면 가슴이 찡합니다. 한 번은 아내가 당신은 좋겠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당신에 대해서 아무리 나쁜 말을 해도 어머니는 항상 당신 편이라고 샘난다고 했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조석우 목사님이 한 번의 저희 시골집에 와서 저희 어머니가 저를 향한 모습을 보더니 사랑 덩어리라고 했습니다. 정말 저는 어머니의 사랑을 너무나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나 우리 어머니는 저에게만 그랬지 쌈도 잘하고 욕도 잘했습니다. 지금도 초등학교 4학년 때의 일이 기억납니다. 우리 동네 호랑이 할머니가 계셨습니다. 모두가 무서워하는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그 집 손자와 놀다 오른쪽 다리가 부러져 2달 동안 학교에 가지 못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제가 비겁하게 호랑이 할머니 손자가 쫓아와서 도망치다 다리가 부러졌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발단이 되어 그 집 할머니와 우리 어머니와 싸움이 심심찮게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저희 어머니가 그 호랑이 할머니를 이겼습니다. 욕에서도 밀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 싸움을 보면서 우리 어머니 정말 무섭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항상 눈에서 꿀이 떨어지는 사랑 덩어리 가슴으로 저를 격려해주시고 사랑해 주셨습니다.

 

대학 다닐 때 경주선교교회 박다니엘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저는 이 분을 통해 예수님의 섬김의 삶이 무엇인지를 배웠습니다. 이 분은 월세에 살면서 가난한 대학생들을 매주 집으로 초청해서 먹이고 입히고 섬겨주셨습니다. 심지어 가난한 학생들은 아예 집으로 데려와 함께 살면서 섬겨주셨습니다. 결혼하고 나서 갈 데가 없자 이 분의 가정에 얹혀서 2년 동안 살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때 가난한 살림으로 수많은 영혼들을 섬기면서 살아가는 이 분의 모습에 감동이 되어 나도 저렇게 살아야지 그런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삶이 있습니다. 섬기는 삶입니다. 절망하는 영혼을 살려내는 사랑의 언어가 있습니다. 실패한 사람을 살려내는 따뜻한 가슴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생명은 섬김을 통해서 살아납니다. 군림하고 지적하고 호통치고 자기 뜻대로 관철시키고 그러면서 자신의 권위를 세우면서 자기 왕국을 만들어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면 자신은 살아날지 모르지만 주변 사람들은 신음하고 아파하고 시들어가고 죽어갑니다.

 

열등감과 수치심과 허물과 죄로 죽어가던 제가 살아났습니다. 그리고 이제 광주동광교회를 섬기는 담임목회자로 목양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부모님의 사랑 때문이고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이 예수님의 그 사랑으로 저를 격려해주고 지지해주고 세워주었기 때문입니다. 그 대열에는 모드니교회 이돈철 목사님이 계십니다. 교육전도사 시절 허물 많고 부족하고 어설픈 저를 눈물로 기도해주시면서 오랫동안 기다려주셨습니다. 김민식 목사님은 부교역자인 저를 향해 김성철 목사님이 팥으로 매주를 쓴다고 해도 나는 믿는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는 매주 수요강단을 2년 동안 맡겨주셨습니다. 홍지훈 교수님은 박사과정 1학년 때 신대원에서 한국교회사를 강의하고 학부강의를 하도록 맡겨주었습니다. 박사논문을 쓴 것도 아닌데... 저에게 시간강사를 하도록 배려해 주셨습니다. 차종순전호신대 총장님은 저를 아들처럼 대해주시면서 늘 전화로 격려해주고 지금도 목소리 듣고 싶었다면서 그냥 전화를 불쑥 하십니다.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사람은 어떻게 살아납니까? 섬김을 받을 때 사랑을 받을 때 지지해주고 믿어주고 허물과 죄까지도 품어주고 다시 기회를 줄 때 살아납니다.

 

사람들의 관심은 어디에 있습니까? 오늘 본문인 24절 말씀입니다. "또 그들 사이에 그 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누가 크냐 하는데 관심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 사이에서 가장 큰 관심은 누가 크냐? 누가 높은 위치에서 섬김받느냐? 누가 더 실세냐? 누가 더 큰 권력을 가지고 있느냐? 누가 일등이 되어 다른 사람을 지시하는 힘을 갖는가? 누가 더 큰 어른이 되어 존경을 받느냐?에 관한 문제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를 세울 때 누가 영의정 좌우정 하느냐? 이것이 문제였습니다. 왜 누가 크냐에 관심이 많습니까? 예수님은 제자들이 왜 남보다 더 큰 위치에 앉고 싶은지를 이렇게 답변 합니다. 이방인의 임금들은 그들을 주관하며 그 집권자들은 은인이라 칭함을 받으나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큰자는 젊은 자와 같고 다스리는 자는 섬기는 자와 같을지니라 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섬기는 자가 크냐 앉아서 먹는자가 아니냐?“

 

일반적인 사회적 통념 가치관은 모두가 높은 위치에 서는 것입니다. 커야 무시당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회장이 되고 사장이 되고 돈이 많아야 비즈니석 타고 섬김도 받고 존경도 받습니다. 권력이 있어야 사람들을 주관하면서 앉아서 먹습니다. 힘이 없으면 억울한 일을 당해도 참아야 합니다. 결정권을 가진 장의 위치에 서지 못하면 내가 하기 싫은 일도 해야 합니다. 모욕당해도 버텨야 합니다. 큰 자의 비위를 맞추어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세상에서는 모두가 큰 자가 되고자 합니다. 백성들 위에 군림하는 임금처럼 아래 사람들에게 지시를 내리면서 그들로부터 성은이 망극합니다! 라고 은인의 칭호를 받는 삶이 최고의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자들은 하나님의 나라에서도 이런 세상의 통념, 질서, 가치체계 방식이 그대로 적용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의 사고를 완전히 뒤집어 크다는 것의 정의를 새롭게 하셨습니다. 즉 예수님의 제자공동체에서 크다는 것은 밑바닥으로 내려가는 것이요 종이 되는 것이요 노예처럼 되는 것이요 꼴지가 되는 것이요 어린아이과 같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하십니다. 백성들 위에 군림하는 것은 이방인들의 방식입니다. 그들은 권력의 계급 체제를 발전시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제자들의 공동체는 하나님의 나라가 되어야 하고 하나님 나라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큰 권력을 휘두르느냐에 따라 크다는 것이 결정되지 않습니다. 얼만큼 높이 올라갔느냐에 따라 명예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우리가 얼마나 기꺼이 섬기느냐에 따라 크고 높음의 위치가 정해집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다른 사람을 섬기는 일이 지위를 결정하는 기준이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상한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섬기는 자가 크냐?“ 이 질문은 그야말로 어리석은 질문 그 자체입니다. 세계 100대 기업의 회장이 높으냐 아니면 그 옆에서 시중드는 비서가 높으냐고 묻는 것입니다. 대통령이 전용기를 타고 가는데 그 옆에서 시중드는 승무원이 높으냐 대통령이 높으냐 묻는 것입니다. 당연히 승무원보다 대통령이 높고 비서보다 회장이 높습니다. 주님도 그것을 아십니다. 앉아서 먹느자가 큰 자가 아니냐 그런데 예수님은 그것을 아시지만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말씀하심으로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세상 나라와 같지 않음을 설명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에서 진정 위대한 자가 누구인가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위대한 자는 젊은 자와 같이 몸으로 섬기는 자입니다. 다른 사람을 내 마음대로 주관하지 않고 그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그를 믿고 기다려주는 자입니다. 내 원하는 것을 다른 사람도 원하고 있음을 알고 내가 먼저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을 해주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의 필요를 채워주는 사람입니다. 상대방의 연약함을 감당해주는 사람입니다. 내가 그 사람을 통해서 유익을 얻기보다 내가 희생해도 그 사람에게 유익을 주고자 하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을 잘 되게 하고 성공하도록 돕는 사람입니다.

 

요한복음에서 보면 예수님은 말로만 이렇게 하지 않고 제자들의 냄새나는 발을 일일이 다 씻어 주셨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상대방의 발을 씻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 사람 발밑에까지 낮아져야만 합니다. 그 사람보다 높은 자세를 취하고는 절대로 상대방의 발을 씻을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주와 스승이시지만 제자들의 발밑에까지 낮아지셔서 그들의 발을 씻어주셨습니다. 그들의 허물과 약점을 다 품어주시고 끝까지 사랑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근본이 하나님의 본체시지만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제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이렇게하신 이유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입니다. 사람의 생명은 사랑을 받을 때 살아납니다. 사람의 영혼은 섬김을 받을 때 치유되고 회복됩니다. 김영준 원장님이 쓴 사랑받는 세포는 암을 이긴다는 책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우리 몸의 어느 세포도 자신을 위해 사는 것이 없습니다. 세포는 철두철미하게 사랑과 봉사의 원칙에 서 있습니다. 그 두 가지 원칙을 떠나면 세포는 살지 못합니다. 그래서 사랑이 멀어지고 봉사하는 생각이 멀어지면 세포가 자살하여 병들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병든 세포는 사랑의 힘에 의해서 재생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사람은 누군가로부터 사랑을 받고 섬김을 받을 때 몸의 세포도 살아나는구나! 그렇습니다. 사랑받고 섬김받고 배려받고 존중히 여김을 받으면 생명이 살아납니다. 사람은 사랑의 하나님이 창조한 하나님의 사랑의 흔적인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가진 존재입니다. 그래서 사랑받을 때 그리고 서로 사랑할 때... 섬김받고, 배려받고, 존중히 여김을 받고, 지지받고, 축복받을 때 몸도 영혼도 살아나고 회복되는 것입니다.

 

앞 주에 오충만 전도사님의 목사안수식이 있었습니다. 그 때 새족식을 했습니다. 그 새족식은 그 교회의 담임목사님이 해야하는 새족식이었습니다. 오충만 전도사님의 발을 씻어주면서 목회자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날 한 교회의 원로목사님이 안수식 설교를 했습니다. 설교 제목은 나는 종입니다였습니다. 목회자는 예수님의 노예이면서 교인들의 종이되어야 한다는 설교내용이었습니다. 훌륭한 설교였고 감동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목사님이 설교 중에 종종 손을 자꾸 바지 호주머니에 넣었습니다. 설교는 나는 종입니다! 였는데 설교 단상에서 군림하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분은 입으로는 섬김을 말하지만 섬김받고 군림하는 것이 몸에 베여버렸구나! 그래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또 한 분은 축사를 했는데 자신의 이름이 순서지에 빠졌다면서 마음이 상했던지 목사 후보생들에게 내 이름이 뭐라고?“ 하면서 자신의 이름이 뭔지를 두 번이나 물었습니다. ! 저분도 섬김받고 군림하는 당회장의 삶이 몸에 배어서 은퇴해도 안 되는구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광주동광교회를 살리는 길이 무엇일까? 종종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교회 홈페이지에 저의 목회철학을 이렇게 적어 놓았습니다. 광주동광교회는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주님의 몸입니다. 주님은 이 고귀한 교회를 보살피는 목양자로 저를 불러주셨습니다. 저는 이 직분을 천사도 흠모하는 직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저는 주님이 교회를 위해서 흘리신 그 피 값을 나도 지불하겟다는 마음가짐으로 광주동광교회로 부름받은 영혼들을 최선을 다해 보살피고자 합니다이것의 저의 진심입니다.

 

우리교회의 담임목회자로 혹은 위임목사의 직분으로 당회장의 직분으로 교회의 질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성도들은 제가 점심시간에 식사줄에 서 있으면 목사님이 자신 앞으로 가라고 배려해 줍니다. 앞 주 갈렙학교 점심식사 시간에 제 앞에서 먼저 식사 배식을 받은 한 권사님이 자신이 받은 닭도리탕을 저에게 주면서 목사님 먼저 받으시라고 양보를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권사님 이러시면 안됩니다. 하고 도망쳤습니다. 늘 이런식으로 대접을 받습니다. 몇 년 전에 점심식사 설거지를 하려고 했더니 목사님 바쁘신데 가라고 아예 배제 시켰습니다. 그래서 2년 전부터 교역자 모두 의무적으로 식당 설거지 순서에 넣었습니다. 합병하고 처음에는 목사님 장로님 점심 식사 테이블을 차려놓았습니다. 너무 불편해서 이것도 없앴습니다. 한 번은 차 세차를 하는데 어떤 노 장로님이 바쁘신데 관리집사님 시키시지 그래요? 라고 했습니다.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한 교회의 담임 목회자의 자리가 섬김을 받게 만들고 잘못하면 몸에 베이겠구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저는 담임목회자의 권위는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담임목회자의 권위가 무너지면 교회가 무너진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영적 권위를 목양자에게 주어서 설교하게 하고 교회의 영혼들을 돌보면서 교회를 치리하게 하고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게 합니다. 목양자의 권위는 교회를 세워 가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 권위가 권위주의로 변질 되는 순간 그 권위주의가 교회를 파괴하기도 합니다. 이 둘 사이를 균형있게 처신하는 것은 저의 몫이라고 봅니다.

 

저는 하나님을 떠난 자로 죄와 허물로 죽어가던 지극히 작은자요 죄인 중의 괴수였던 자였습니다. 열등감과 수치심으로 꿔다놓은 보릿자루처럼 말없이 살아가던 버려진 자였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의 사랑과 섬김 신앙의 스승들의 지지와 격려와 돌봄을 받으면서 조금씩 변화되어 영혼을 살리고 세우는 목양자의 삶의 자리까지 왔습니다. 저는 진심으로 우리 광주동광교회가 교회다운 교회 하나님의 기뻐하는 건강한 교회가 되기를 원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솔직히 노회정치 관심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가 노회가 잘 세워지도록 섬기는 일에는 통이 컸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섬기는 자가 크기 때문입니다.

 

저는 수많은 분들의 섬김을 받으면서 살아났습니다. 남은 인생 저도 섬기는 자로 살기를 원합니다. 생명을 살리는 자로 살기를 원합니다. 다른 사람의 허물과 약점을 품고 그들의 발을 씻는 인생을 살기 원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군림하는 자들을 통해서 얼마나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까? 큰 자로 자처하는 사람들 아래에서 얼마나 억울한 일 많이 당했습니까? 사람은 섬김받을 때 살아납니다. 여러분들도 수많은 분들의 섬김을 통해 살아나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제 남은 인생 섬기면서 생명 살리는 인생을 삽시다.

 

주님은 말씀합니다. 땅에서 섬김받는 인생은 천국에서 작은 자로 살 것입니다. 반면에 땅에서 섬기는 자는 천국에서는 큰 자가 되어 다스리는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인 땅에서는 섬기고 하늘에서 다스려라 이 말씀이 우리 인생의 좌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주 하가다 말씀 함께 읊조리고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22:30) 땅에서 섬기는 자가 하늘에서 다스립니다. 반대로 땅에서 섬김받는 자는 하늘에서 굴욕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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