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노트

사도행전4강(제목: 성령의 시대가 열렸다)
2026-09-08 11:28:08
김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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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사도행전4

제목 : 성령의 시대가 열렸다

본문 : 사도행전 21~4

 

예수님은 승천하시면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약속하신 성령님을 기다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이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매일 마가 다락방에 모여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썼습니다. 그리고 10일이 지난 오순절에 마침내 주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오셨습니다. 이 날은 유월절 후 첫 안식일 이후부터 50일째 되는 날로 시내 산에서 십계명을 받는 날이기도 합니다. 구약의 하나님의 백성들이 오순절 날 십계명의 받았다면 신약의 교회는 주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을 받았습니다. 마침내 오순절을 기점으로 성령의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창조 때부터 예수님이 오시기까지를 성부 하나님의 시대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마리아의 몸에서 잉태되어 나시고 부활 승천 때까지를 성자 예수님의 시대라고 합니다. 그리고 오순절 마가 다락방에서 성령 하나님이 오신 때부터 예수님이 심판의 주로 재림하시기 전까지의 시대를 성령의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순절 마가다락방에 성령님이 오셨습니다. 이제 제 삼위의 하나님! 성령의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성령의 시대와 함께 교회시대도 시작되었습니다. 교회가 무엇입니까?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고백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그래서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합니다. 교회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고 예수님을 머리로 해서 모이는 공동체입니다. 이 공동체는 어떻게 탄생 되었는가? 성령님이 오심으로 탄생 되었습니다. 성령강림이 없었다면 교회의 탄생도 없었을 것입니다. 교회는 성령님이 오셨고, 그 성령님의 함께하심과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으로 인해서 존재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교회를 단순한 인간의 조직체로 보면 안 됩니다. 우리 광주동광교회가 성령님의 함께하심으로 탄생 되었다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는 성도와 그 성령의 힘으로 모여지는 교회는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강력한 하늘의 권세가 내재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16:18) 하셨습니다. 교회는 베드로가 고백했던 신앙고백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라는 이 고백 위에 세워졌습니다. 그래서 이 교회의 주인은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놀라운 것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라고 고백하게 하는 분이 성령님이시며 교회는 그 성령께서 이끌어가는 성령의 공동체라는 점입니다.

 

그러면 오순절에 강림하사 교회를 탄생시킨 성령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특별히 교회에서 우리가 드리는 예배 속에서, 찬양 속에서, 기도 속에서 활동하시는 성령님은 누구십니까? 무엇보다 성도 개개인의 삶 속에서 활동하시는 이 성령님은 누구입니까? 2절 말씀입니다.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첫째 성령님은 강력한 생명의 바람입니다.

성령의 바람이 오순절 날 홀연히 불기 시작했습니다. 문을 닫혀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불어오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기온의 차이로 인해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 소리가 아닙니다. 자연 바람은 나뭇가지가 흔들리고 머리카락이 휘날립니다. 그러나 하늘로부터 불어오는 영적인 바람은 마음에서 불어옵니다. 이 영적 바람을 히브리어로 루아흐라고 합니다. , 호흡, 바람, 영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영(루아흐)이 마가 다락방에 강림하신 것입니다. 이 영은 창조의 영으로서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1:2)고 했는데 바로 그 창조의 영입니다. 성령님은 모든 창조물에 생명을 불어넣은 생명의 바람으로서 인간의 코에 생기를 불어 넣었던 그 생명의 호흡이기도 합니다.

 

이 생명의 바람이 오순절 날 마가 다락방에 강림하신 것입니다. 이날은 성령의 시대가 열리는 첫날입니다. 마침내 성령님이 인간 역사 속에 활동하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그러나 교회 공동체 위에 오셨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성령의 바람은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 위에 임한 것이 아닙니다. 이권을 위해 싸우는 전쟁터 위에 오신 것이 아닙니다. 시장터에 오신 것도 아닙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BTS공연현장에 강림하시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해야 하는 교회에 오셨습니다. 교회 안으로 오신 성령님을 급하고 강한 바람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교회공동체를 탄생시키는 생명의 바람이 자연 바람인 태풍처럼 강력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영적인 태풍은 인간이 막을 수 없습니다.

 

20028월에 23일 우리 나라에 태풍 루사(Rusa)가 상륙했습니다. 순간 최대풍속이 56.7km 였습니다. 기상학자들에 의하면 초속 10km의 태풍이 불면 우산을 제대로 가누기가 어렵고, 초속 15km의 태풍이 불면 허술한 간판이 떨어져 나가고, 20km의 태풍이 불면 바람이 부는 쪽으로 몸을 30도 정도 굽혀야 걸음을 옮길 수 있다고 합니다. 초속 30km 정도의 태풍이 불면 목조건물이 날아가고, 40km 정도가 되면 작은 돌멩이들이 날아다니기 시작하며, 60km의 태풍이 불면 철탑이 무너지고 전봇대가 뽑힌다고 합니다. 그런데 태풍 루사의 순간 최대 풍속이 무려 56.7km 였으닌까 얼마나 엄청났는지 상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 태풍 루사로 인해서 246명이 사망했습니다. 건물 27,562, 농작물 143,261 헥타르가 침수되었고 재산피해액만 51479억원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루사처럼 강한 태풍은 사람의 힘으로 막을 수 없을뿐더러 한 번 육지에 상륙하면 엄청난 피해를 입힙니다.

 

오순절에 강림한 급하고 강한 성령의 바람은 태풍 루사보다 몇천 배 더 강력합니다. 그러나 급하고 강한 성령의 바람은 피해를 주는 바람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바람입니다. 영적인 태풍인 것입니다. 이 영적 태풍은 사람의 영혼에 불어오는 생명의 바람, 부흥의 바람, 죄악을 끊게 하고 거듭나게 하는 갱신의 바람입니다. 이 바람이 불면 교만하고 완악한 사람이 무릎을 끓고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합니다. 이 바람이 불면 죄악 덩어리로 살아가던 사람이 거듭나고 새사람이 됩니다. 이 바람이 불면이 염려와 두려움에 눌린 자들이 자유하게 됩니다. 이 바람이 불면 우울증, 정신공황장애, 불면증이 떠나갑니다. 이 바람이 불면 죽음의 질병에 걸린 사람도 살아납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죽음의 골짜기에서 이 바람이 동서남북 사방에서 불어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에스겔서 379~10절 말씀입니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 하셨다 하라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37:9,10) 그 황량한 죽음의 골짜기에 생명의 바람이 불자 죽은 자들이 살아났습니다. 그렇습니다. 오순절 날 마가 다락방에 부는 이 바람은 에스겔이 환상 중에 보았던 그 생명의 바람입니다. 이 생명의 바람이 마침내 인간의 역사 속에 불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 바람과 함께 교회는 탄생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생명의 바람은 종말의 때까지 부흥의 바람으로 생명의 바람으로 모든 인간을 새사람이 되게 하는 재창조의 바람으로 거세게 불 것입니다. 그래서 예루살렘과 온 유대아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되게 하실 것이며 오대양 육 대륙에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게 할 것입니다.

 

급하고 강한 성령의 바람, 생명의 바람이 불게 되면 엄청난 부흥이 시작됩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베드로가 설교하면 하루에 3천명, 5천명 회개했습니다. 이 성령의 바람이 불자 교회의 핍박자 사울이 변화되어 사도 바울이 되었습니다. 이 성령의 바람이 불자 귀신이 쫓겨나고, 질병이 치유되고, 옥문이 열리고, 성령의 훼방하는 자들의 눈이 멀고, 죽은자가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사도행전 이후에도 이 생명의 바람은 인류역사 속에 계속 불었습니다. 특별히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엽에 전 세계 각 곳에 강력한 성령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먼저 19세기 말에 무디의 부흥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이 부흥운동은 S.V.M(Student volunteer movement)으로 일어났고 이 운동은 이 세대에 세계복음화라는 모토로 25,00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게 했습니다. 한국에 입국한 선교사님들 중에 대부분의 선교사님들이 이 S.V.M 운동에 영향을 받아서 왔습니다. 더불어서 1904~5년에는 영국에 웨일즈 부흥운동이, 1905년에는 인도 카시아 부흥운동, 1906년에는 미국 아주사가 오순절부흥운동이, 1907년에는 평양부흥운동이 연달아 일어났습니다. 이렇게 전 세계적 부흥운동이 20세기 초엽에 있었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입니다. 이 때 일어났던 웨일즈 부흥운동 같은 경우에는 교회마다 사람들이 운집했고, 미처 교회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은 교회 밖에서 기다려야 했을 정도였습니다.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주일에 세 차례 예배를 드려야 했습니다. 사람들은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의 임재를 느꼈습니다. 가정이나 거리, 탄광이나 공장 학교 심지어는 극장이나 술집에서조차 하나님의 임재를 느꼈고, 그들이 모이는 장소는 곧 하나님을 예배하고 기도하는 장소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오락이나 술잔치가 벌어지는 곳이 텅텅 비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무시무시한 죄악들이 고백 되었고, 극장이 문을 닫았고 술주정뱅이, 도적, 사기꾼들이 구원받았으며 웨일즈에서는 불과 5주 만에 2만 명이 주님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저는 이 성령의 바람이 21세기 우리 세대에도 강력하게 불기를 소망합니다. 물론 성령세례 받은 모든 성도들 안에 이 생명의 영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닌까 계속해서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는 회심자들이 생겨나고 있고, 여전히 교회가 세워지고 있으며, 코로나19 와중에도 교회는 무너지지 않고 지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성령의 바람이 초대교회처럼 급하고 강한 바람처럼 활동하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미미하게 불어서는 우리가 이 험난한 죄악의 홍수를 거슬려 신앙생활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바람이 태풍 루사처럼 불지 않고서는 인류문명에 희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바람이 급하고 강하게 불지 않고서는 우리의 삶이 회복되고, 자녀들이 돌아와 새사람이 되고, 죽음의 질병에 치유되고, 고통 속에 있는 자들이 삶의 희망을 찾는 일들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이번 동광행복나눔 잔치에 생명의 바람이 불기를 기도합니다. 이 바람을 타고 죽어가던 영혼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마른 뼈와 같이 심령이 죽어버려 자기 힘으로 변화되지 않는 영혼들이 회개하고 새사람이 되는 역사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둘째로 성령은 재창조의 불입니다.

구약성경에 보면 하나님의 임재의 현상 중의 하나가 불로 나타남을 봅니다. 창세기 15장에서 아브람과 언약을 맺을 때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고 했습니다. 또한 모세를 부를 때도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모세를 불렀습니다. 시내 산에서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강림하실 때도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19:18)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의 표현 중에 하나가 불입니다. 갈멜산에서 엘리야가 드린 제단에 임재 할 때도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왕상18:38) 고 했습니다. 구약시대에 하나님은 늘 불로서 임재하셨습니다. 그리고 신약시대 성령강림도 동일하게 불로써 마가 다락방에 임재하신 것입니다.

 

3절입니다.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성령 하나님은 불덩어리로 마가 다락방에 현현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불덩어리는 혀처럼 갈라져서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했습니다. ? 성령님은 불로 임재하신 것입니까? 불은 모든 것을 태워버리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불은 모든 것을 태워서 본질을 바꾸어 버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성령님은 각 사람 위에 불로서 임재하십니다. 그래서 그 사람 안에 있는 모든 죄성을 소멸시킵니다. 특별히 영적인 불로서 온갖 음란하고 파괴적이고 더러운 죄를 태워버립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본질을 바꾸어 버립니다. 이처럼 한 사람의 심령에 성령의 불이 임하게 되면 그 사람 속에 있는 정욕과 음란한 생각, 미움과 시기, 온갖 상처들 불평과 원망들, 내면 안에 우글거리는 죄의 쓰레기들을 다 태워버리고 그 마음을 정결케 하는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면서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로다”(6:5)하고 부르짖으면서 부들부들 떨 때 한 천사가 재단의 거룩한 숯불로 이사야의 입술에 대면서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 졌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불은 우리를 정결하게 하는 불입니다. 우리의 죄를 소멸해서 우리를 새롭게 하는 불입니다. 그렇습니다. 성령의 불길은 용광로와도 같습니다. 용광로는 그 어떤 불순물이 가득한 쇠덩어리도, 그 어떤 녹슨 고철도, 폐차된 자동차도 다 녹여서 새로운 철판으로 다시 태어나게 합니다. 이처럼 성령의 불이 임하게 되면 죄로 찌든 옛사람이 녹아지고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새 사람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7)

 

성령님이 우리 안에 오시면 우리는 새 사람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우리의 가치관이 변화고, 우리의 언어가 변화고, 우리의 삶이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화를 잘 내던 사람이 온순해 집니다. 그렇게 욕을 잘하던 사람이 거룩한 언어를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게으른 사람이 성실해 집니다. 툭하면 싸움질 하던 사람이 주변사람들과 화평하게 지내게 됩니다. 술 중독, 게임중독, 음란물 중독에 빠진 사람들이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됩니다. 우리 교회 안에 많은 증인들이 있습니다. 성령의 불이 임하는 사람마다 새사람이 되는 역사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 성령의 불이 지금도 재창조의 역사를 일으키고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 자녀들 안에 이 재창조의 불이 임하면 그들은 순식간에 새로운 사람이 될 것입니다. 이 재창조의 불이 임재하기 시작하면 다음 세대들이 새롭게 탄생 될 것입니다. 우리 교회 안에 성령의 불이 임하도록 기도합시다. 다음 세대를 살리고 세우는 재창조의 성령의 불이 임재하도록 기도합시다.

 

정성민 목사님이 쓴 성령을 따르라는 책에 있는 내용입니다. 1970년대 초에 충청남도 홍성에 있는 홍성성결교회에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그 교회 담임목사님이신 송헌빈 목사님은 성령충만하기로 소문난 목사님이셨습니다. 이 교회는 늘 봄.가을로 일 년에 두 번 부흥회를 했습니다. 한 번은 부흥회를 통 온 교회 성도들이 은혜를 받고 뜨겁게 기도하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바로 그 때 교회 밖에서는 시끌벅적 난리가 난 것입니다. 부흥회를 마치고 밖에 나오자 동네 사람들이 흥분된 채로 성도들에게 그들이 본 것을 말해주었습니다. 동네 사람들의 증언에 의하면 교회의 지붕에 갑자기 하늘에서 멍석 말아 놓은 것 같은 불덩이가 내려왔다는 것입니다. 그 불덩이가 교회 지붕 위로 내려와 한쪽 끝에 떡 서더니 이불을 펴는 것처럼 교회 지붕을 다 덮고 이글거리며 타는 것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 동네 사람들이 교회에 불이 났다고 소방서에 연락을 했습니다. 그리고 소방차가 오는 동안 불을 끄고자 집으로 돌아가 양동이에 물을 담아서 교회로 오는데 교회 지붕에 타던 불덩이가 잠시 돌돌 말리더니 하늘로 쑥 올라가 버렸던 것입니다. 그들은 이 엄청난 광경을 멍하게 바라보고 있다가 부흥회가 끝나고 성도들이 교회에서 나오자 이 이야기를 해 준 것입니다. 그때부터 홍성 사람들이 교회에 뭔가가 있다고 하면서 예수님을 믿기로 작정했다는 것입니다. 그 뒤로 홍성성결교회는 지역사회에 가장 큰 교회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믿어야 합니다. 교회에는 성령의 불이 임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배드릴 때, 우리가 기도하고 찬양할 때, 전도할 때 성령의 불이 타오르고 있습니다. 모세가 보았던 떨기나무에 붙었던 그 불이, 마가다락방에 임재했던 그 불이, 홍성성결교회에 임재했던 그 불이 분명히 우리 광주동광교회 안에도 타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성령의 바람, 생명의 바람이 우리의 심령에 교회 안에 불고 있고, 재창조의 성령의 불로 우리 안에 타오르고 있으며 교회 안에도 타오르고 있습니다. 성령의 바람이 불고 성령의 불이 임재하는 곳에 내가 죄인임을 깨닫고 회개하여 복음이신 예수님을 영접하는 역사가 일어나며, 변화되어 새사람이 되는 재창조의 역사도 일어나고, 귀신이 쫓겨나가고, 불치병이 치유되고, 고난을 감사로 이기는 능력을 갖게되며, 소망없는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면서 영원한 산 소망을 가지고 힘차게 살아가는 영혼들이 생겨날 것입니다. 우리 광주동광교회 성도들이 성령의 권능을 받아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서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삶을 살아내시길 기도합니다. 저는 마가다락방에 임재하셨던 그 성령님의 역사가 지금도 우리의 심령 속에, 그리고 우리 교회 안에 활동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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