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노트

누가복음60강(제목 : 진짜 믿어지면 나타나는 현상)
2025-11-30 06:41:04
김성철
조회수   18

누가복음60

제목 : 진짜 믿어지면 나타나는 현상

본문 : 누가복음18:35~43

 

머리로 이해하는 지식이 있고 마음으로 확신하는 지식이 있습니다. 오감으로 받아들이는 앎이 있고 가슴으로 느끼는 앎이 있습니다. 이 둘의 차이는 하늘과 땅의 차이입니다. 신앙의 지식은 머리로 이해되는 수준을 넘어 마음으로 확신 되는 단계까지 가야 합니다. 김수환 추기경은 사랑이 가슴으로 내려오는데 칠십년이 걸렸다고 했습니다. 사랑이란 단어의 뜻을 모르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 사랑의 의미가 내 가슴을 울려서 삶으로 실천이 되어지기까지는 70년이 걸렸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머리에서 내 가슴으로 내려와야 삶이 변화됩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의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기를 구하노라”(1:17~19) 하나님의 아는 지식이 가슴까지 내려와 확신까지 이르려면 반드시 하나님이 공급해 주시는 지혜와 계시의 영을 받아야 합니다. 즉 성령의 역사함을 통해서 영적 눈이 열려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누구시며,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인지, 현재 우리 안에 역사하고 있는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큰지를 알게 됩니다. 이렇게 성령을 통해 영적 눈이 뜨여야 말씀이 머리에서 마음의 확신의 단계로 내려오고 가슴이 뜨거워져 그 말씀을 삶으로 실천하는 삶의 변화가 만들어집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한 맹인의 믿음이 그렇습니다. 그의 예수님에 대한 앎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가슴까지 내려온 확신에 찬 믿음이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성경 말씀이 진짜 가슴으로 믿어지면 어떤 신앙의 태도가 나오는지를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35-38절 말씀입니다.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한 맹인이 길 가에 앉아 구걸하다가 무리가 지나감을 듣고 이 무슨 일이냐고 물은대 그들이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하니 맹인이 외쳐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예수님이 여리고에 가까이 오셨을 때였습니다. 이 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여리고를 향해 오신다는 소문을 듣고 예수님이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길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 때 번화한 길가에 앉아 구걸하던 한 맹인이 사람들이 주고 받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맹인은 귀가 밝습니다. 얼마가 그 귀가 밝은지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어떤 사람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맹인은 그 밝은 귀로 사람들이 웅성거리면서 뭔가 특별한 말을 하고 있음을 직감하고 물었습니다. ‘이 무슨 일이냐?’ 이 맹인은 마가복음 10:46절에 보면 디매오의 아들 맹인 거지 바디매오입니다. 사람들이 바디매오에게 특별한 뉴스를 말해 줍니다.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나사렛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말을 들은 맹인 바디매오는 곧바로 큰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우리는 여기서 예수님에 대한 지식을 무리들과 맹인 바디매오가 얼마나 다르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보게 됩니다. 무리들은 예수님을 단순히 나사렛 예수로 알고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어려서부터 율법을 배웁니다. 그래서 자신들을 구원할 자 메시야를 기다렸습니다. 마침내 선지자들이 예언한 대로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되는 선지자가 예언한 그 메시야의 사역이 예수님을 통해 일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예수님을 단순히 나사렛 예수라고 했습니다. 빌립이 나다나엘에게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 이를 우리가 만났다 했을 때 나다나엘은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1:45,46) 비아냥 거렸습니다. 나사렛 예수는 그들이 기다리던 그리스도 메시야가 아닌 인간적인 선지자 수준의 예수라는 뜻입니다. 여리고의 많은 사람들도 예수님을 단지 나사렛 예수로만 알았습니다.

 

그러나 소경 바디매오는 사람들이 분명히 예수님을 나사렛 예수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윗의 자손 예수라고 고쳐서 불렀습니다. 그의 눈은 어두웠지만 예수님이 행하신 소문을 듣고 이 분은 율법과 선지자들이 약속한 그리스도이심을 알았던 것입니다. 분명히 하나님께서 그의 영 안을 열어주셨기에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 곧 메시야로 확신했던 것입니다.

 

나사렛 예수와 다윗의 자손 예수는 서로 다른 사람이 아닌 똑같은 예수님이지만 의미는 완전히 다릅니다. 나사렛 예수로 아는 것과 다윗의 자손 예수로 아는 것은 하늘과 땅의 차이입니다. 구원받을 수 있는 자와 구원받을 수 없는 자의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천국과 지옥으로 나누이게 합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로 알고 믿어야 구원을 받습니다.

 

맹인 바디매오가 나사렛 예수라는 정보를 사람들로부터 들었을 때 그는 곧바로 그 정보를 수정하여 나사렛 예수라고 하지 않고 다윗의 자손 예수여! 라고 고쳐 불렀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경 바디매오는 예수님을 구약에서 약속한 그 메시야이심을 이미 영접하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을 구원해 줄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향해 이렇게 큰 소리로 외쳤던 것입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그는 예수님이 자신의 눈을 뜨게 해 주실 그리스도임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한 맺힌 과부와 같이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세리와 같이 죄인된 자신을 발견하고 나를 불쌍히 여겨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 또한 어린아이처럼 주님의 사랑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면서 단순하게 소리치며 나아갔습니다.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겠습니까? 꿈에서라도 한 번쯤 상상했을 그 일이 지금 그의 삶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일생일대에 딱 한 번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그 기회가 지금 주어지고 있습니다. 그는 흥분했습니다. 그 분을 만날 수 있다는 감격에 기뻐 날뛰었습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로 믿어졌던 소경 바디메오의 이후의 신앙의 태도는 어떻게 펼쳐졌을까요?

 

첫째, 잠잠하라는 사람들의 말을 듣자 더욱 소리를 높혔습니다.

소경 바디메오가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라고 큰 소리를 외쳤을 때 주변의 사람들이 꾸짖어 잠잠하라고 했습니다. 귀가 아플 정도로 큰 소리로 외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는 잠잠하지 않고 더욱 크게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라고 외쳤습니다. 이렇게 잠잠하라고 꾸짖어도 더욱 크게 외칠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긴가민가 했더라면 사람들이 욕하고 꾸짖었을 때 잠잠히 물러섰을 것입니다. 부끄럽게 여기고 구석으로 숨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더욱 크게 소리쳤다는 것은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 확실한 믿음이었기 때문입니다.

머리의 지식이 아니라 가슴까지 내려온 확신은 장애물을 만나도 위축되지 않습니다. 남들이 뭐라고 해도 욕을 하고 비방해도 믿어지는 믿음을 가지게 되면 전진합니다. 심지어 부모가 말려도 친구들이 조롱하고 왕따시켜도 주변 사람들이 미쳤다해도 넘어지지 않고 넘어섭니다. 실패해도 다시 도전합니다. 말씀이 믿어지면 우리는 그 말씀을 붙잡고 더욱더 확신을 가지고 거침없이 담대하게 나아갑니다.

 

신앙생활하면서 그런 경험을 한 번쯤 해 보았을 것입니다. 제가 1991년 군 전역하고 대학3학년에 복학했을 때 저의 어머니가 희귀병에 걸려 전대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어려운 수술이고 수술 후에도 살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하나님께서 어머니를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는 상태에서 데려가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내 인생을 주님께 드릴테니 저의 부모님의 인생을 책임져 달라고 주님께 서원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집안의 장남이었기에 내 인생 주님께 드리면 주님은 우리 집안을 책임져 주셔야 한다는 믿음의 딜을 했던 차였습니다. 그것이 믿어졌습니다. 그래서 수술을 앞두고 부모님이 집안 구석구석 붙여 놓은 부적을 다 떼 내어 불살라버렸습니다. 울면서 그 부적을 달라는 어머니께 어머니 안 죽습니다. 제가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 살려주시면 교회 다니세요저의 확신있는 말에 어머니도 하나님이 살려주시면 교회 다니겠다고 했고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현재 어머니는 명예 권사로 대덕읍중앙교회에 잘 다니고 있습니다.

 

내가 만들어낸 믿음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믿어지기 때문에 마음에서부터 품어나오는 그런 확신찬 믿음의 세계가 있습니다. 그런 믿음이 생기면 우리는 어떤 어려운 상황에도 넘어지지 않고 그 장애물을 넘어서게 됩니다. A.W.핑크 목사님이 하셨던 말씀입니다. 두려움은 하나님을 제대로 보지 못할 때 생기고, 담대함은 하나님을 다시 볼 때 회복된다 장애물을 만나면 누구든지 두렵습니다. 그러나 그 두려움은 말씀하신 하나님이 믿어지지 않기 때문에 생깁니다. 믿어지면 그 두려움은 사라집니다.

 

저는 우리 성도님들이 머리 신앙에 그친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믿어지는 신앙을 가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소경 바디매오처럼 예수님을 나의 구원의 주로 믿어지기에 잠잠하라고 꾸짖는 상황에서도 더욱더 소리 높여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라고 더욱더 담대하게 부르짖으면서 우리를 두렵게 하는 장애물을 뛰어넘어 전진하기를 기도합니다.

 

둘째 진짜 믿어지면 한 푼을 구하지 않고 보기를 원합니다!’ 라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다윗의 자손 에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더욱 소리를 높여 한 맺힌 소리로 외치자 주님께서 그의 믿음을 아시고 부르셨습니다. 이 때 바디매오는 마가복음에 보면 겉옷을 내버리고 예수님께 달려갑니다. 겉옷은 그의 전 재산입니다. 구걸할 때는 깔 자리요, 잘 때는 덮는 이불이요, 외출할 때는 겉옷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부르신다는 말을 듣고 구걸하고자 깔았던 그 겉옷을 그대로 둔 체 예수님께 갔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겉옷보다 더 큰 축복을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침내 예수님 앞에 왔습니다. 주님이 묻습니다.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바디매오는 일 초의 망설임도 없이 주여 보기를 원합니다라고 했습니다.

바디매오는 지금까지 거지 맹인으로 살았습니다. 길가는 사람들에게 한 푼 주십시오수없이 구걸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그에게 네가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물었을 때 한 푼 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주여 보기를 원합니다라고 구했습니다. 이렇게 엄청난 것을 구할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은 자신의 눈을 뜨게 해 주실 수 있는 구원자요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어디까지 믿으십니까? 내 인생 전체를 구원하신 전능하신 분으로 믿어야 합니다. 능치 못할 일이 없는 분으로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무엇을 구합니까? 우리의 기도를 분석해 보면 때때로 한 푼을 구하는 기도의 내용이 많습니다. 물론 하나님은 한 푼을 구하는 기도에도 응답하십니다. 그러나 우리의 기도의 내용은 하나님만이 할 수 있는 위대한 영역까지 확장되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수준까지 가야 합니다. 솔로몬이 기브온 산당에서 일천번제를 드리자 그날 밤 꿈에서 하나님께서 소원을 물었습니다. 이 때 솔로몬은 백성들을 재판할 지혜를 구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지혜뿐만 아니라 장수의 복과 부귀와 영화까지 주셨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구할 때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진짜 믿어지면 구하는 것이 한 푼이 아니라 영원한 것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합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을 구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하늘의 것을 구합니다. 바디매오는 내가 보기를 원합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가 보기를 원한다는 것은 단순히 그가 육신의 눈을 떠서 부모님이나 가족이나 사람들이나 세상을 보기를 원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무엇보다도 눈을 떠서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보기 원했습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보기 원했습니다. 영생을 얻고 하나님 나라의 행복을 누리기 원했습니다.

 

우리는 다 육신의 눈을 뜨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눈이 감겨서 예수님을 보지 못하고, 하나님 나라를 보지 못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캄캄한 어둠 속에서 사망권세에 붙잡혀 사는 분들도 있습니다. 마음 속에 불안과 두려움과 죄책감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말씀을 읽어도 내 삶에 적용하지 못하고 현실 앞에서 슬프고 절망적으로 사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영적인 소경으로 어둠 속에 헤매는 자들입니다. 주님께 구합시다. 주님 저에게 지혜와 계시의 영을 부어주사 영적인 눈을 뜨게 해 주십시오. 현재 나와 함께 하고 계시는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게 해 주십시오. 현재 능력으로 역사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 알게 해 주십시오. 썩어지고 쇠하고 부패하는 것에 시간을 빼앗기지 않고 영원한 것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와 하나님으로부터 받을 영원한 상급을 바라보게 해 주십시오.

 

믿어지면 현재 나와 함께 하고 계시는 그 하나님을 붙잡고 담대하게 삽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11:6) 믿어지는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성경 66권의 모든 말씀이 믿어져야 합니다. 믿어지면 현재 내 삶 속에 함께하시는 주님이 느껴질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41:10) 이 말씀이 믿어지면 어떤 상황과 형편에서도 전진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믿어지면 그 믿음은 반드시 실상이 되고 구원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42~43절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 곧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따르니 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니라 예수님은 내 능력이 너의 눈을 뜨게 하였다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누구에게나 능력을 베푸시고 사랑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눈을 뜨게 하고 구원을 주시고 하나님 나라를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구원 받지 못하는 것은 다만 우리의 믿음이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우리의 믿음만 있으면 예수님은 우리의 믿음대로 축복해주십니다. 어떤 믿음을 가져야 할까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나의 모든 죄를 용서하셨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죽어도 산다는 부활의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복음이 믿어지기에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현재의 내 삶의 모든 형편을 주님이 보고 듣고 알고 계시며 내 인생을 합력하여 선으로 이끄실 것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믿어지면 상황이 더 꼬이고 사람들이 잠잠하라고 해도 더욱더 소리 높여 기도할 수 있습니다. 믿어지면 한 푼을 구하지 않고 위대하고 영원한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할 수 있습니다. 믿어지면 그 믿음이 반드시 실상이 되는 기적을 볼 것입니다. 솔로몬에게 나타나셨듯이 지금 하나님이 나에게 나타나 무엇을 구하느냐 물으시면 무엇을 구한다고 말씀하시겠습니까? 예수님께서 맹인 바디매오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고 물으신 것처럼 우리에게 물으신다면 무엇이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분명한 영적 소원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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